네이버 웹툰의 상장 그리고 거품 WBTN / 240628

240627 네이버 웹툰의 성공적 상장

 

네이버웹툰 나스닥 데뷔‥상장 직후 급등 '흥행몰이'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 아닌가 싶다. 

네이버와 카카오 대한민국 IT 대기업의 양대산맥 중 1개의 계열사가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니 말이다.

하지만 네이버와 카카오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는 중국 및 글로벌, 카카오는 동남아와 내수 방향으로 말이다. 

미국을 제외하고 경기가 박살 난 마당에 두 기업의 가치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 중이다.

 

네이버는 물론 글로벌 매출이 크기 때문에 그래도 주가는 많이 방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다.

네이버	카카오

 

본론으로 돌아와서 네이버 웹툰

네이버 웹툰에 대해서 상장 직후 버블을 먹기 위해 기다렸지만, 새벽에 진행되는 것 같아 그냥 잠을 잤다.

현재 가격에 대해서 뜯어볼 필요가 있다.

(미국 주식에서 국내주식을....?)

 

출처 : 토스증권

 

발행주식수는 127,069,252주라는 사실을 통해 우리는 EPS를 계산할 수 있다.

 

출처 : 잡코리아

 

당기 순이익은 23년 기준 -308억이다. 우리는 이를 통해 EPS를 계산할 수 있다.

 

EPS = -300억 / 128,069,072주 = -300원/주

대충 계산했을 때 이런 수치를 얻을 수 있다.

PER을 계산하면 주가를 EPS를 나눈 수치이므로 PER은 현재 기준 24달러이다.

1400원을 환율로 잡고 주가는 33600원으로 계산할 수 있다. 

 

단순히 나눈다면 PER은 -112배로 사이클 산업이 아닌

연평균 스테디한 성장률을 보이는 웹툰 산업에서 이러한 프리미엄은 말이 안 될 것이다.

 

주식의 정석으로 돌아간다면 최소 PER이 50으로 떨어져야 매수할만한 가치가 보인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23년 EPS를 기준으로 주식의 가격은 현재 가격의 반토막 이하 12달러 이하가 적당해 보인다.

 

김치장에 낚이지 말자, 그리고 모든 주식은 PER과 EPS에 수렴한다.

 

네이버웹툰 240628 17:04분

 

김치장은 말 그대로 김치장이다. 한국인들끼리 사고파는 시장이며 오후 3시가 되면 홍콩장이 열린다.

홍콩장에서 유입된 거래량은 없어 보인다. 오후 5시 이후에는 프리마켓이 열리게 되며 거래량이 터지게 된다. 

 

오후 5시 이후에도 저러한 거래량이 없는 것을 보니 김치장에서 많은 경험이 많은 주주 혹은 대주주 또는 기관 매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오후 8시 22분 기준 현재 프리마켓 가격은 6.5% 상승한 가격임을 알 수 있다.

 

결론

미국주식에서 김치주식은 하지 말자 ;;

그리고 상장의 버블과 PER, EPS 싸움을 유념하자.

 

어쩌면 네이버 웹툰 밈 주식처럼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