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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주가 향방에 대한 고찰 / 230625주식/미국주식 2023. 6. 26. 00:44
테슬라의 상승이 든든한 저항에 부딪히고
테슬라를 들고 고민 중인 개미 최근 들어 회사일이 바쁘다 보니 블로그에 개인적인 주가 고찰 및 공부 내용에 대해서 못 올렸었다. 퇴근하고 저녁 먹고 헬스하고 다녀오면 남은 시간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보니 이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있다.
테슬라는 최근들어 무섭게 상승했지만, 22년의 하락세로 인해 롱과 숏 세력의 스위칭인 주가의 손바뀜이 일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이전에 있었던 박스권의 지지(빨간 점선 라인)가 저항으로 바꼈고 이에 주가의 상승은 일단은 멈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급격한 상승은 모든 애널리스트의 반발을 이끌어내고 예상 주가를 낮추고 투자 등급을 낮춤으로써 주가 조정이 진행 중에 있다.(롱의 입장에서는 개관이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조정이 없다면, 급상승으로 인해 피해자가 속출할 것은 뻔해 보인다. 다른 말로는 번지대를 완성해 간다는 표현이 있다.
스냅의 일봉 차트 번지... 테슬라 또 투자의견 강등…그래도 주가는 2% 반등 - 머니투데이
테슬라가 22일(현지시간) 또 다시 투자의견을 강등당했지만 주가는 2.0% 반등한 264.61달러로 마감했다.모간스탠리의 애널리스트인 애덤 조나스는 이날 테슬라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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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봉 차트 / 230623 기주네슬 20일에 테슬라 관련해서 주가의 상승은 멈출 것이다라고 작성을 하려고 했었다. 이에 관련해서 그동안 생각했던 다양한 이유가 있었지만 이유는 다음과 같다. 전반적인 근거는 증시는 단기적으로 개인투자자에 대해서는 수익을 못 내게 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고 하는 근거를 가지고 작성한다. 이는 국내 증시에서 뒹굴었던 경험을 가지고 나온 결과이고 미국 증시도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지표는 FEAR AND GREED INDEX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테슬라에 대해서 장기적인 긍정적인 주가 향방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테슬라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과 동일하지만, 중단기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투자자로서 이에 대해서는 원색적인 비난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봉 기준 RSI는 지속적으로 85 이상으로, 미국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퀀트 투자의 기준이라면 RSI가 일봉으로 높은 편인 테슬라에 대해서 추가적인 매수 세력은 퀀트를 사용하지 않는 개인 투자자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토스증권 커뮤니티를 한 번씩 확인해 보면 이를 뒷받침했다.
- 공포 탐욕 지수는 현재 아직도 EXTREME GREED인 상태로 증시가 이러한 상태라면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될 것으로 생각했다.
- 주봉 기준으로 RSI가 75이상이 되었던 적은 별로 없고 되더라도 오래 유지 못하고 추락을 했다.
-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 주변에서도 테슬라 인버스를 들어갔다고 하면은 테슬라에 숏을 친다고 하면서 놀란 반응을 보였고 딱히 매수에 대한 뚜렷한 이유도 보이지 않았다. (당시 호재 재료 : 충전 커넥터)
- 공매도의 거래 비율이 50% 이상을 계속 차지하며 주가를 내리려고 하고 있었다.
- 헤지펀드가 AI 붐으로 인한 FOMO 장세를 이끌어 냈지만, 현재로서는 2분기가 끝나가는 시점이며, 점점 공매가 늘어가며 건강한 조정으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시작에는 테슬라는 당연하게 하락으로 보인다.
- 20일에 나온 신규 주택 승인 및 허용 건수에 대해 예측보다 훨씬 심한 금리 인상을 가리킬 수도 있는 수준이 나왔으나, 테슬라는 롱으로 지속적으로 밀고 올라갔다.(개미 끝물 예상)
- 파월 청문회 2일차에 금리 인상을 2번 이상에 대해서 신규 정보가 생겼지만, 테슬라에 대한 롱 배팅 다수(개미 끝물 예상)
- 저점 대비해서 100% 이상 오른 주가 가격이다.(차익실현)
이런 매수 근거를 가지고 테슬라 인버스에 대해서 모든 시드를 끌어다 매수를 진행했다.
1번과 2,3번 매수 근거
일봉 기준에 대해서는 이전에 작성했던 글 내용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일봉 기준 RSI가 75 이상 높았던 시점은 해당 시점 이외에는 테슬라가 완전 잡주 시절 밖에 없다고 보면 된다.
테슬라 이게 맞나 싶은 정도의 상승 / 230620 일 작성
테슬라가 최근 12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23.05.25 ~ 23.06.13)그 이후의 주가 행방은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연컨데 RSI는 75 이상인 85.94로 현재로서는 매수하지 않고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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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 기준
주봉 기준으로 차트를 보면 다음과 같다.
주봉 차트를 전반적으로 보면 추세 저항 라인(파란색 직선)을 통과하고 상승 여력이 많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RSI가 높았던 시절들을 체크해보면 20년의 돈 풀기 시점을 제외하는 것이 맞다고 봐야 할 것이며(전반적인 시장의 상승 요인, 현재는 돈 풀기라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 그리고 21년과 22년 두 번의 주봉 상 과매수 징후에 대해서 따져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테슬라 주봉 차트 / 23년 6월 25일 추출 - 21년 RSI 과매수를 찍고 횡보 이후 조정 그리고 상승
- 22년 RSI 과매수를 찍고 하락 추세 시작
과연 이번에는 RSI가 주봉 상으로 더 과매수로 갈지에 대해서는 미지수이다. 하지만 20일 글을 작성할 시점에서는 RSI는 주봉 상으로 75 이상을 넘어간 과매수 상태이었다. 충전기 커넥터를 통한 호재는 이미 해 먹었으니, 이제 다른 호재 재료나 시장 상승 요인을 기반으로 RSI를 올려가며 주가 부양을 할 것이다. 하지만 이 이상의 상승 추세가 나올 것인지에 대해서는 급등 추세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다.( 충전기 커넥터 단자의 통일은 오히려 타사 전기차 모델의 판매를 부추길 수도 있다고 생각)
증시 전반 지표, FEAR AND GREED INDEX
FEAR AND GREED INDEX, 공포 탐욕 지수 상 현재 74, GREED 상태 개인 투자자들의 유입을 대변해주는 지표라고 생각한다. 해당 지표의 고점과 저점을 따져보면, 증시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일치한다. 다만 증시의 그래프와는 다르고 이공계라면 알만한 미적분의 그래프의 기울기의 느낌과 비슷하다고 인지하면 된다.
4번 매수 근거
토스증권 커뮤니티 반응 6월 16일 장 개시 시점 토스증권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반응을 보였고 다양한 반응들이 있었다. 3000슬라 1000슬라 등 다양한 반응들을 외쳐 됐다. 그리고 가치 투자를 들먹이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 가치투자란 장기적인 투자에 대한 지침이지 절대적으로 단기적인 관점에 있어서 가치투자를 가져오는 사람은 거짓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액면분할 1:3으로 했던 테슬라는 그때 가치로 보면 800슬라 정도 될 것이다. 과연 더 상승할 여력이 있는지는 미지수지만 좋은 주식이라고 생각을 한다.
주식이라는 것은 결국 적정 프리미엄의 싸움이다. 적정 가격이 얼마인지를 따져봐야하고, 그리고 호재가 반영될 가격에 대해서 눈치싸움을 할 수밖에 없다. 이전에 한국에서 21년 부동산 붐이 불었을 때만 생각해 봐도 갭투자 열풍이 불고, 그에 따라 집값은 천정부지를 뚫고 올라갔다.
그리고 주변에서 말했던 건 아래와 같다.
"이 가격 아니면 집 못사"
그 사람들은 어떻게 됐는가 결국 고점에 물리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훨씬 더 많은 돈을 내고 이자를 유지하거나 파산한 경우도 더러 있다. 집 값이 빠져갈수록 결국 그 기회비용들은 사라져 갔다. 주식도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채권의 듀레이션이 길수록 수익률의 폭이 더 크지만, 과연 생각해 보면 장투라는 건 기간이 긴 만큼 더 기대 수익이 커져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중단기 투자를 작성자 본인은 지향한다.
월간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어마무시 하긴 하다... 한두 푼의 돈이 아닌 10억 급 혹은 그 이상의 돈이 지속적으로 하향하고 있다고 하면 말이다.
돌아가는 말이 길었던 것 같다. 테슬라라는 주식이 왜 올랐고 기술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충전 네트워크를 같이 공유한다는 재료가 이렇게 주가를 올릴 수 있는 재료인지는 잘 모르겠다. 전기차를 구매하고 싶은 사람이 다른 브랜드의 차량을 구매해도 무방한 얘기가 아닐까라고 생각을 한다. 전기차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전 인프라일 것이기에 말이다. 테슬라의 그동안 주요한 영역은 전기차라는 부분이 아닌 자율주행이다.
아래 기사 내용 본문 발췌 [모빌리티핫이슈] 테슬라 슈퍼차저 가치는 1000조? 현대와 토요타의 전략 차이 - 디지털투데이 (Dig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최근 포드와 GM, 스텔란티스(크라이슬러)가 테슬라와 계약을 통해 슈퍼차저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게 결정하면서 북미 전기차 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의 바람이 일 전
www.digitaltoday.co.kr
테슬라의 현재 시가 총액은 8040억 달러로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1050조 원 정도로 환산될 수 있을 것이다. (1300원으로 계산 시) 203년까지 3조 원을 벌어들인다고 한다면 그렇게까지 주가에 무지막지한 영향력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다. 한국에서 바이오 주시은 매출액 대비 100% 이상 단위로 진행되고 반면 플랜트나 건설주의 경우에 20% 이하의 계약 체결 시에는 엄청나게 낮은 수준의 주가 변동률을 보여주는 경우가 허다하다. 해당 뉴스는 뻥튀기된 부분이 강하게 든다.
23년 6월 25일 기준 테슬라 시가 총액 5번 매수 근거
테슬라의 공매도 조회 미국 주식 공매도 거래량에 대해서는 아래 사이트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숏의 퍼센티지 거래량을 본다면 맨 오른쪽 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ked Short Report, Nasdaq and NYSE Naked Short Positions, Short Selling Interest
nakedshortreport.com
전체 거래량의 절반 이상이 공매도 거래량이다. 어느 정도 주가의 상승이 추가적으로 된다면 숏 커버링 혹은 스퀴즈까지 나오겠지만 현재로서는 오히려 공매도의 배팅이 줄지 않는 모습이다.
다른 주식을 비교하자면 엑손모빌은 다음과 같다.
엑손 모빌 공매도량 깨진 연준 신뢰 속 FOMO 시달리는 투자자들...하반기엔 '돌다리도 두드려서'
깨진 연준 신뢰 속 FOMO 시달리는 투자자들...하반기엔 '돌다리도 두드려서'
www.investchosun.com
이러한 FOMO 속에서 과연 헤지펀드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살펴보면 헤지펀드는 숏이 아닌 롱을 매수를 했다. 5월 기사이며 이는 작년 10월 이후 최대 매수라고 한다. 2분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헤지펀드들이 공매 세력으로 전환할 가능성은 다분하다.
"비관론 여전한데 오르네?" 'FOMO' 개미들 美증시 뒷받침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부채한도 협상 난항으로 인한 디폴트(채무불이행) 경고음이 지속되고 있지만, 미국 증시가 비교적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자 투자 기회를 놓칠까 불안해하는
m.newspim.com
결론
테슬라와 같은 우량주에 크게 배팅을 하지 않는 편이다. 왜냐하면 굳이 위에서 롱과 숏 세력 간의 눈치싸움보다 내가 찾은 차트나 종목이 훨씬 더 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13일 연속 상승했다는 기사를 보고 숏을 들어갔다. 가장 큰 차트 가능성은 번지점프라고 생각해서 말이다. 하지만 조금 달랐다 오히려 한번 더 상승하고 어느 정도 조정의 시작을 들어간 건지 숨 고르기를 들어갔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분기가 바뀌는 시점에서 헤지펀드 향방에 대한 배팅을 숏으로 잡고 그리고 파월 및 주택 승인 및 허가 건수 지표에서 증시가 보였던 반응은 누가 봐도 FOMO 성 개인 매수세라고 생각을 했고 이에 대해 숏 배팅을 진행하게 됐다. 테슬라는 우량한 주식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큰 싸움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테슬라의 상승이 커져갈수록 숏의 수익률은 더 커질 수밖에 없고 동시에 숏을 통해 이득을 충분히 보고 롱으로 전환하거나 다른 주식을 매수하는 경우에 더 많은 수익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다.
ㅁ 개인적인 투자 의견이 들어간 게시글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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