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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 건 떨어지네, ADR(등락비율) #차트의기술주식/책, 차트의 기술 2023. 4. 11. 17:02차트의 기술『차트의 기술』는 현재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김정환이 20여 년간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과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적 분석에 관한 역사와 이론을 실제 사례로 풀어낸 《차트의 기술》의 2013년 개정 증보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기술적 분석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다우이론과 기술적 분석의 핵심인 엘리어트 파동이론, 그리고 일목균형표를 보여주며 각각의 이론에 대한 기본 개념과 매매 전략까지 핵심만을 알려준다. 또한 최근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에 이어 제3의 분석법으로 각광 받고 있는 심리적 분석법을 그 사례를 통하여 설명하고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 이 책은 2006년에 출간된 《차트의 기술》(이레미디어)의 개정증보판입니다.
- 저자
- 김정환
- 출판
- 이레미디어
- 출판일
- 2013.06.20
예솔아...카카오는 사놨어 내가 산 건 왜 떨어지는데, 지수는 오르지?
주식을 시작하면서 이해가 안 갔던 점 중 하나는 내 주식은 떨어지는데 지수는 올라갔던 것이다.
기술적 분석도 마쳤고 펀더도 좋고 재료도 괜찮아 보이는데 왜 안 가냐고!!
이렇게 되면 참으로 곤란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투자 신념이 흔들릴 것만 같고 결국 조금 더 기다리면 원하는 수익률이 나오는 상황도 많다. 그에 대해서는 시장의 영향이 없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주제는 ADR이다.
ADR(Advanced Decline Ratio), 등락비율
ADR은 매일매일의 상승 종목수와 하락 종목수의 비율을 표시한 것으로 시장 모멘텀을 확인하기 좋은 지표이다. 매수 혹은 매수세력이 어느정도 강력한지를 알고자 할 때 이용하는 것이 ADR이다.
- 차트의 기술 268pADR의 계산 방법은 간단하다.
ADR = 상승종목 수/ 하락 종목수 X 100
위 공식을 통해 도출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ADR이 100인 경우에는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의 개수가 같음을 의미한다. 80이라면 하락 종목수가 상승 종목보다 20%가량 많은 것을 의미한다.
ADR 확인하기
ADR에 대해서 확인해보는 중에 아래 사이트를 발견했다.
한국 증시의 ADR을 보여주고 차트 또한 보여주는 곳이었다.
4월 11일 기준 한국 증시 ADR ADR 지표 - KOSPI KOSDAQ 등락비율
KOSPI, KOSDAQ 시장의 등락비율을 나타내는 ADR(Advance Decline Ratio) 지표 정보 페이지 입니다.
adrinfo.kr
4월 11일, 종가 기준으로 상승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10% 더 많음을 알 수 있다.
코스피의 ADR 연간 차트
코스피의 4월 11일 기준 1년 ADR 미국발 금리 인상으로 인해 하락하던 시기는 57정도이다. 한마디로 하락하는 종목이 거의 2배 정도 많았음을 알 수 있다. ADR 그래프 모양만 보면 박스피가 생각이 난다...
코스닥의 ADR
코스닥의 ADR 코스닥의 ADR 1년 그래프이다. ADR의 모습은 코스피와 거의 판박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비율 선에서 차이가 난다.
FYI. 비슷한 S&P 보는 법
미국 주식에서는 종목별로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
바로 S&P 500 MAP이라는 곳이고 아래 사진과 같이 섹터별, 그리고 그 안에 포함된 종목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 과정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아래 사진은 현재 장마감 상태이기 때문에 4월 10일 기준 종가에 대해 표시된 모습이다.
23년 4월 10일 S&P 종가 기준 맵 S&P 500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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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간혹 그럴 때가 있는 것 같다. 특히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기관이 견인하거나 개인이 견인하거나 다양한 사례가 있겠지만, 시장의 영향이 강하게 미치는 것 같다. 나스닥이나 뉴욕 거래소처럼 기본적으로 돈이 몰리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시장의 영향을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이 지표를 활용하면 충분히 시장 약세일 때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 문헌>
차트의 기술 -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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