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28 / 좋은사람들 주식 거래재개

어느 날 무슨 개잡주스러운 이름 하나가 하락 상위에 올라간 것을 확인했다.

그 주식 이름은 좋은사람들이다.

좋은사람들 월봉

이름이 신기해서 한번 찾아보았다.

 

기업 개요

 

의류에 대한 경공업 기업이며, 더 찾아보니 개성공단 관련 주임을 찾아볼 수 있었다. 상장한 지는 오래되었지만, 2020년도에 거래정지가 걸려 3년이 넘는 시간 만에 거래재개가 되었다.

 

 

좋은사람들, 라임 사태에서 회생까지 ‘파란만장’

 

개성공단

출처 : 에너지경제

라임사태

출처 : 에너지 경제

 

뉴스를 통해 정리할 수 있는 건 결국 자동차 부품 전문 계열사인 세코그룹 산하의 우리파운우드의 인수를 통해 경영 정상화를 맞았다고 한다.

 

 

(세코 그룹에 대한 설명은 아래 나무위키를 참조)

 

SECO

 

 

좋은 사람들 경영 개선

출처 : 다트

 

위처럼 경영 투명을 위해 공시를 띄우기 전 회의처를 하나 만든 것으로 보인다. 어찌어찌 기업심의위원회에서 경영성 개선에 대한 노력으로 인정하고 거래재개가 되었다.

 

23년 사업보고서

 

기존 22년과 21년 대비해서 판매 관리비, 매출 원가를 많이 줄인 모습이다. 매출액 자체는 줄었지만 원가와 판매 관리비에서 절감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주가 향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

 

펀더멘털 계산

 

EPS(주당 순이익) (※유통주식)
= 2,779,833,091원/
96,950,558주

=28.67 원/주

 

임을 알 수 있다.

 

PER (26일 종가 기준)
= 1449원/EPS
= 50.54

아직까지는 23년 기준으로는 아직 고평가임을 알 수 있다.

다만 경영정상화가 더 진행되는 24년 1분기 실적을 확인해 보면 영업이익은 2배 이상 늘었으나, 기타 이익에서 이상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분기의 영향을 따로 받지 않고 분기 매출액이 안정적으로 나오는 기업이며, 그렇기 때문에 영업이익률 또한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PER 50이 오히려 적정 주가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 사유로는 현재 영업이익 개선을 통해서 기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의 발생이 2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에 현재 예상되는 선반영 된 PER로는 25수준으로 적정 주가 수준으로 예측된다.

 

좋은사람들 대주주 변동

 

좌 : 24년 1분기 주주현황 / 우 : 23년 1분기 주주 현황

 

큰 변동 없이 유지됐음을 알 수 있다. 

24년 2분기 분기보고서에서 주주 현황에 대해서 확인한다면 주가의 향방 또한 예상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