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알베르 카뮈

2020년 2월 10일 작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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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밀리의 서재로 하루에 10분씩 책읽기를 실천하고 있는중이다.

물론 시험기간이라 바쁜건 있지만, 시험이 전부는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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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읽게된 책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이다.

그전부터 집에 가기 위해 영풍문고에 들러서 보급형 서적을 보다가

이방인이라는 책을 삿는지 보기만 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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쨋든 읽게 되었고 다 읽고 난 후에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 본 게시물에는 큼지막한 내용에 대해서 주관적인 해석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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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시작하자 모친상과 함께 시작한다.

작가는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작중 인물의 대사와 사건을 통해서

전달을 하고 어떻게 묘사하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꿔 놓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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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을 맞이하는 주인공은 일반적인 사람과 다르게 담담하기만 하다.

이때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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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환경이 불우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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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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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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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주인공은 애도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감정이 들어가지 않은 문체로 서술하며 주인공을 표현하였지만,

주인공은 어머니와의 기억을 회상하며 추억을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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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만약에 정말로 감정이 없었다면 회상조차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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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건으로는 친구를 사귀고 사람을 죽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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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사귀게 된 친구의 사귀는 과정을 보게 되면 처음에 탐탁치 않아한다.

그 친구가 마음에 안들었거나 이후의 미래가 보여지기라도 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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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 친구로 인하여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칼이 든 사내가 덤벼 정당방위에 가깝지만

권총을 발사하고 이후 죽은 사람에게 4발을 더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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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내용을 읽고도 이 사람은 감정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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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4발을 죽은사람에게 더 쏘았다는건 감정이 없었다면, 1발, 내지 2발로 그냥 끝이 났을 것이다.

하지만 4발을 쏘았다는건 감정이 있기에 본인의 이성적 판단이 아닌 다른 무언가가 행동하도록 이끈 것이고

이것이 작중 주인공의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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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의 내용을 풀어버리면 스포일러가 너무 심해 이정도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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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정의부터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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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은 다른 지역에서 주로 온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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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이방인이였나?, 아니였다.

본인이 생활하던 지역에 계속 작가는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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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이방인의 특성이란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흑인이던, 백인이던 다 다른 종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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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같은 사람이며 흑인, 백인 이전에 황인들 조차도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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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바라보는 방식이 다르다 해서 그 사람이 틀린 것인가?

그렇진 않을 것이다. 정답이 정해져 있는 문제가 아니라면 그 사람은 하나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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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놀이동산에 가 까치발을 든 어린 소년의 View Point와 맨 뒤에서 완전히 성장한 키로 바라본 성인의

View Point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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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어떤 감정, 어떤 중점을 가지고 바라볼지는 개인의 자유이며, 절대 제한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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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다르다는 이유로 결국 어떤 결과를 맞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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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다 동일하고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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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인정하며 우리는 살아가야 하며

다른 사람이라도 마음의 문을 열고 소통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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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나무위키 링크

 https://namu.wiki/w/%EC%9D%B4%EB%B0%A9%EC%9D%B8(%EC%86%8C%EC%84%A4) 

이방인(소설)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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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 비공개 처리했다가 티스토리로 이전하기 위해 내용을 다시 올렸습니다.